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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다.

 

즐거워야 할 계절에 유난히 졸리고 피곤하다면?

 

춘곤증은 의학적으로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랫동안 피로 증세가 지속된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봄철 피로감, 다 같은 피로가 아니다!

 

춘곤증

 

■ 사례 1
36세 직장인 김 모씨는 올봄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이직했다.

새로운 직장에서의 기대치로 인해 뭔가 성과를 내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은 가운데,

나른한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 권태감, 식욕부진 등이 2주일째 계속되고 있다.

특히 오후만 되면 졸음이 쏟아져 업무를 보기 힘들 정도다.

 

■ 사례 2
44세의 성공한 사업가 이 모씨.

하지만 회사 경영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2년 전 동업하던 친구의 배신으로 폭음을 하고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수면제를 복용하게 되었다.

다행히 회사는 안정을 찾았지만 수면제 복용을 완전히 끊지는 못한 상황.

피로감, 소화불량,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졸린 증상 등이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 사례 3
39세 펀드매니저 박 모씨는 최근 1년간 다른 동료에 비해 수익률이 저조하다.

평소 술, 담배를 하지 않아 건강에는 자신이 있지만 1년 전부터 피로감이 심해지더니

6개월 전부터는 두통, 근육통, 집중력 장애가 생기고 아무리 잠을 자도 피곤했다.

종합검진도 받았지만,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피로는 감별 진단이 중요하다
일상에서 계속되는 피로 때문에 고통받는 세 남자의 사례다.

왼쪽의 사례 중 누가 춘곤증이고 누가 만성피로, 만성피로증후군일까?

사례 1은 춘곤증, 사례 2는 특정 원인에 의한 만성피로, 사례 3은 만성피로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피로는 지극히 주관적 증상이기에 당뇨, 고혈압처럼 수치로 진단할 수 없다.

하지만 비슷한 증상일지라도 치료적 접근, 경과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봄철의 단골 증상, 춘곤증

춘곤증

 

춘곤증은 피로를 동반하는 신체의 일시적 증상으로, 주로 봄철에 많은 사람이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춘곤증(spring fever)이라 부른다.

 

이는 의학적 용어는 아니며, 병으로 보지도 않는다.

 

춘곤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겨울 동안 움츠렸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봄을 맞아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호르몬 대사, 중추신경 자극의 변화로 나타나는 피로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봄이 되면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면서 활동 시간이 늘어나고 체온이 올라가 근육이 이완되어 나른한 느낌이 드는 것.

 

또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겨울 동안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 불균형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겨울 동안 운동이 부족하거나, 과로를 하거나, 나이가 많을수록 춘곤증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만약 충분히 휴식을 취했는데도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봐야 한다.

 

보통 4주 이상 피로가 지속되면 간염, 결핵, 빈혈, 갑상샘 질환, 우울증 같은 다른 질병으로 인한 피로일 수 있다.

 

별다른 이유 없이 한 달 이상 피로가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

 

만성피로

 

만성피로는 단순히 피로를 느낀 기간만을 고려해 분류되는 명칭이다.

 

1개월 미만은 급성피로, 1개월 이상 지속하면 지속성 피로, 6개월 이상 지속하거나 반복하는 경우에는 만성피로로 정의한다.

 

만성피로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앞서 언급한 간염, 결핵, 빈혈, 갑상샘저하증, 우울증 외에도 약물 남용, 수면제 복용, 신경안정제 복용, 항고혈압제 복용, 당뇨, 바이러스 감염성 질환, 류머티즘 질환, 수면 무호흡증 등 많은 원인이 있다.

 

이 경우에는 피로감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는 것이 1차 치료 목표다.

 

복용 중인 약이나 영양제 등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원인이 불명확한, 만성피로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은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 중에서 특정 조건에 부합하는 상황일 때 진단한다.

 

진단 기준은 피로가 별다른 이유 없이 6개월 이상 지속적 혹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현재의 힘든 일 때문에 생긴 피로가 아니며, 휴식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야 한다.

 

△기억력, 집중력 저하 △인후통 △경부 혹은 액와부 림프선 압통 △근육통 △다발성 관절통 △새로운 두통 △잠을 자도 상쾌한 느낌이 없음 △운동 후 나타나는 심한 권태감 가운데 4가지 증상이 6개월 이상 동시에 나타나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에서 배제되는 임상 진단은 만성피로를 설명할 수 있는 모든 기질적 질환과 정신과적 문제, 알코올 혹은 약물 남용 등이 있다.

 

즉 만성피로증후군은 임상적으로 뚜렷한 피로감과 동반된 증상이 존재하지만,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명확한 질환이 없는 경우로 정의할 수 있다.

 

이 경우 일반적 피로에 대한 대처 외에 항우울제, 부신피질호르몬제, 인지행동치료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의료진과 상담 후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춘곤증, 만성피로, 만성피로증후군을 해결하려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늘리자

 

피로에 대해 일반적으로 행할 수 있는 대처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커피, 홍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의 섭취를 피하고, 음주, 흡연을 멀리하며, 가공식품이나 인공 첨가물이 포함된 음식은 피해야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히 수면을 취한다.

 

밤잠을 설친 경우에는 점심 후 15~30분 정도 낮잠을 자면 좋다.

 

단, 주말에 몰아서 자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도 큰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정도로 1주일에 3~5회, 1회 30분 정도면 좋다.

 

피로는 이유 없이 오지 않는다.

 

원인이 없는 만성피로조차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이름으로 설명하는 만큼 피로를 느낀다면 간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 하이닥 건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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