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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어깨, 문제는 ‘목’에 있다ㅣ하이닥

 

 

뻐근하고 아픈 ‘어깨통증’에 대한 오해 중의 하나가 통증의 원인을 ‘어깨’로만 한정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깨통증은 어깨가 아닌 ‘목(경추)’의 문제로도 나타날 수 있는데, 목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협착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목 디스크 질환’과 후종인대가 뼈처럼 단단하게 굳어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후종인대골화증’ 등이 대표적이다.

 

이렇게 목의 문제로 목 뒤나 어깨 승모근, 어깻죽지가 아프고, 팔을 따라 내려가는 통증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진주복음병원 신경외과 김상현 진료원장에게 들어본다.

 

 

Q. 문제는 목에 있는데, 왜 어깨통증이 동반되는지 궁금하다

 

목, 어깨 통증

 

어깨로 가는 신경이 목에 있기 때문이다.

 

목에는 8개의 신경이 지나는데 1~3번 신경은 어깨 부위로 가지 않지만, 4~7번 신경은 어깨나 팔, 손가락까지 뻗어 있어 해당 부위의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4~7번 신경은 움직임이 가장 많은 경추 부위에 있어 목 디스크 등 관련 질환으로 인한 어깨통증 등이 자주 발생한다.

 

 

Q. 어깨가 아프고 저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목, 어깨 통증

 

우선 매일 두 번 정도의 물리치료를 권한다.

 

날씨가 추울수록 근육이 잘 굳어서 아플 수도 있고, 전날 힘든 일을 하고 나서도 목 뒤, 어깨, 어깻죽지의 통증이나 팔을 타고 내려가는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물리치료만으로 풀린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원인이다.

 

물리치료는 뜨겁게 하는 찜질, 전기치료가 기본적이며, 견인치료나 도수치료, 이온치료, 충격파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목에서 신경이 눌려서 발생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Q. 목의 신경이 눌려있다는 진단을 받는다면, 바로 수술이 필요한가?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이 눌린 원인이 무엇이고, 그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를 먼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알아보는 데 필요한 검사가 X-ray, MRI, CT, 근전도 검사 등이다.

 

X-ray 검사는 뼈의 모양을 관찰하고, 디스크 탈출이나 협착이 어느 레벨에 있는지 가늠하는 데 필요하며, MRI 검사는 신경을 직접 볼 수 있는 검사로 CT 검사보다 정확도가 높다.

 

CT 검사는 신경을 누르는 조직이 얼마나 딱딱한지, 석회화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볼 수 있다.

 

디스크 탈출증이 원인이면, 일반적으로 여기에 맞는 물리치료,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등을 시행하게 되며, 디스크 협착증이나 후종인대 골화증이 원인인 경우에는 점점 악화하는 경로를 거쳐 나중에는 마비 증상까지 일으키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Q. 먹는 약으로는 이런 통증을 치료할 수 없는지?

 

통증 초기에는 약물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약은 주로 소염제를 사용하며,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완화시킨다.

 

먹는 약도 종류가 다양하여, 어떤 약을 먼저 쓰고, 나중에 써야 할지는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1개월 이상 장기복용을 하는 경우에는 속 쓰림, 소화불량, 변비, 가려움증, 불면증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초기에는 약물치료가 효과가 있지만, 병이 악화할수록 이마저도 소용없게 된다.

 

 

Q. 물리치료나 비수술 치료로도 완치할 수 있는지?

 

목, 어깨 통증

 

물리치료, 비수술 치료는 병 자체를 치료한다기보다 증상을 조절하는 치료이다.

 

신경을 심하게 압박해서 이미 마비 증상이 생기거나 걸음걸이가 비틀거리는 경우라면, 물리치료나 비수술 치료가 아무 효과가 없으며, 수술을 고려해야만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디스크 탈출증, 디스크 협착증, 후종인대 골화증 등은 병 자체가 느리게 진행하므로, 일단 통증이 없어지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악화를 막는 방법이다.

 

즉, 병 자체를 좋아지게 한다기보다 통증만 없애는 것이고, 이후에는 생활습관개선으로 통증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Q.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휴대폰을 보거나 잠을 자고, 머리를 감는 등 일상생활에서 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습관적으로 목을 숙이는 자세를 지속하면 결국에는 디스크 탈출증, 디스크 협착증 등이 발생하게 된다.

 

모니터나 휴대폰을 볼 때,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 때, 30분 간격으로 잠깐 쉬면서 목 뒤를 양손으로 잡은 후 가볍게 뒤로 젖혀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잠을 잘 때는 낮고 말랑말랑한 베개를 베는 것이 원칙이고, 높은 베개를 쓰면 안 된다.

 

또한, 머리를 감을 때도 세면대에 머리를 숙이고 감으면 안 되고, 샤워실 혹은 욕조에서 똑바로 선 상태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Q. 목 디스크에 좋은 운동법이 따로 있는지?

 

목 자체를 움직이는 목 운동이 목 디스크에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옳지 않다.


목 스트레칭을 한다고 목을 앞·뒤·옆으로 심하게 꺾거나 회전하는 것은 운동 효과는커녕 목에 무리만 주기 때문이다.

 

오히려 ‘빠르게 걷기’가 목에 제일 좋은 운동법이라 할 수 있다.

 

올바른 걷기법

 

걷기는 전신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좋을 뿐만 아니라, 척추를 바로 잡아주고, 목을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목에도 좋은 운동법이 된다.

 

걸을 때는 배에 힘을 주고, 어깨를 편 채로, 시선은 멀리 두고, 약 15도 정도 위쪽 정면을 바라보면서 걷는다.

 

양팔과 어깨 운동을 위해 걷기 운동을 할 때는 가방 등을 들지 않은 빈손으로, 양팔을 앞뒤로 휘저으면서 걷는다.

 

겨울철 추운 날에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오후 2시 전후에 30분씩 두 번, 총 1시간가량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출처 - 하이닥 건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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